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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원화

Satan Glorifier 판타지 풍 캐릭터인 사탄을 찬양하는 자(Satan Glorifier) 입니다. 그녀는 인간 시절에 신실한 교인이었고, 교단 성가대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천계에서는 그녀의 재능과 신앙심을 높게 사 천계의 사도로 임명하였습니다. 사도가 된 후 몇 년이 흐르는 동안, 천계의 사도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던 그녀였지만 천계의 가르침과 인간계 사이의 괴리를 보며 점점 천계에 대한 의구심이 자라났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마교의 집회를 목격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천교와 마교의 교리를 비교만 해 보려고 했지만, 마교의 교리는 그녀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마교의 교리에 깊이 감화된 그녀는 결국 천인으로써 금기시되는 마인과의 접촉을 하고 맙니다. 한 편, 마계는 천계와의 전쟁을 염두에 .. 더보기
네크로맨서 (남) Necromancer 중세 판타지 풍의 네크로맨서 캐릭터입니다. 본디 명망있는 귀족 가문의 자제였지만, 병으로 약혼자를 잃고 슬픔에 빠져 약혼자를 되살리기 위해 동양의 흑마법을 연구했습니다. 흑마법에 재능이 있었던 그는 단 10년의 연구만으로 약혼자를 되살리는 데 성공한 네크로맨서는 자신의 심장을 매개로 하여 되살아난 약혼자와 계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되살아난 약혼자는 약혼자의 몸에 빙의한 악마였습니다. 악마는 네크로맨서가 영원히 자신을 위해 살아가도록 구속하고, 네크로맨서는 약혼자의 몸을 차마 파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입니다. 겉으로는 악마와의 계약을 받아들인 네크로맨서였지만, 언젠가는 약혼자의 영혼까지 되살릴 각오를 다졌습니다. 네크로맨서는 악마와의 계약 이후로 노화가 멈추었습니다. 흑마법을 연구하기 전에는 유약한 .. 더보기
다이텐구 Tengu 일본 요괴인 다이텐구 캐릭터입니다. 캐릭터는 전승을 참고하여 큰 변형 없이 디자인하였습니다. 대신 텐구의 얼굴은 가면으로 대체하여 인간에 더 가깝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석장과 두 자루의 카타나를 주 무기로 사용합니다. 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다소 와일드한 면이 있습니다. 사람이 찾기 힘든 깊은 숲 속의 신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자신의 구역에 침입하는 모든 것들을 단죄합니다. 다리에 차고 있는 일본식 갑주는 과거 인간의 군대가 자신을 토벌하러 왔을 때, 장수를 죽이고 노획하였습니다. 냉소적이고 다혈질이며 자신의 세계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과 관계된 것들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겉으로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 소위 '.. 더보기
Tutorial NPC Girl 게임을 시작했을 때 맨 처음 만날 수 있는 튜토리얼 진행을 돕는 NPC 소녀 컨셉입니다. 왕국 내의 길드 소속으로, 길드 차원에서 파견되어 나와 새로운 모험가를 맞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차고 발랄한 성격으로 주로 퀘스트를 전달하고, 처음에 사용할 무기와 장비를 지급해주며 퀘스트 보상인 골드를 지급하는 일까지 맡고 있습니다. 가방에는 퀘스트 스크롤을 담아 다니며, 퀘스트를 승낙하면 마법의 깃털 펜으로 계약자의 사인을 받습니다. 다리에 차고 다니는 홀스터에는 단검과 포션을 넣을 수 있는데, 그녀가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모두 모험가에게 지급하기 위해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 위급시에는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정 부위를 언급하며 작다고 말하면 무지하게 화를 냅니다. 사용한 툴 : Adobe Photoshop 더보기
격투가 (여) Fighter 동양풍의 격투가 캐릭터입니다. 너클과 톤파가 결합된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보조 무기로는 옷자락에 달려 있는 칼날과 부츠 굽 대신 달려 있는 칼날을 활용합니다. 길고 숱이 많은 머리를 항상 포니테일로 묶고 다니는데, 전투 시에는 불편해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머리를 자르지는 않습니다. 머리를 묶고 있는 자수정으로 만들어진, 오래돼 보이는 머리 장식은 그녀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입니다. 여유롭고 당당한 성격으로, 입담이 걸걸하여 남자들과도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호탕합니다. 사용한 툴 : Adobe Photoshop 더보기
창술사 (여) Spear Master 중세풍의 여성 창술사 캐릭터입니다. 중세 핀란드 국군 소속의 여성 장교로, 창술에 능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아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냉정하고 단호한 성격으로, 전투에서도 적군의 위세에 기가 꺾이지 않고 선봉장으로 나설 만큼 대담하기도 합니다. 어깨의 황금 사자 갑주는 국왕에게 하사받은 것으로, 사자가 들어간 황금 장식물을 하사받는다는 것은 국내에서 최고의 영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외로 자수를 놓는 취미가 있어서, 창에 달린 태피스트리는 직접 자수놓은 것입니다. 사용한 툴 : Adobe Photoshop 더보기
Barbarian Chief 야만족(바바리안)의 족장 캐릭터입니다. 수많은 전투를 거쳐 온 강인한 전사로, 주 무기로는 거대한 도끼를 사용합니다. 문명화되지 않은 부족이기 때문에 옷이나 장비들이 세련되지 않고 투박합니다. 모든 동물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호랑이, 그 중에서도 흰 털을 가진 호랑이들의 왕 백호는 부족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남자는 그 백호를 사냥하여 전리품으로 백호의 두개골과 가죽을 몸에 둘렀고, 이를 계기로 족장이 되었습니다. 온대 기후의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을-겨울을 대비하여 양털로 만든 망토를 덮고 다닙니다. 곰을 사냥하여 잡은 가죽으로는 신발을 만들었는데, 곰 발톱을 그대로 남겨두어 전투 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툴 : Adobe Photoshop 더보기
견습 기사 (남) Varlet 중세풍의 기사 캐릭터입니다. 막 생성한 기사 직업군, 혹은 전사 직업군 캐릭터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소속 진영은 왕국이며, 지급받은 롱소드와 라운드 실드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 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왼쪽 가슴에 스마일 배지를 달고 다녀야 합니다. 베레모의 깃털은 국조(國鳥)의 깃털이고, 수통과 생명력 포션을 항시 가지고 다닙니다. 이 녀석은 멋대로 베레모에 배지를 붙였는데, 사수에게 호되게 혼나고 배지를 뜯길 위험에 처했지만, 왜인지 사수는 '아... 아니다...' 라며 배지를 소중히 하라는 말만 하였습니다. 지금은 견습 기사 신분이라 경갑옷을 착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철제 갑주를 보급받게 된다고 합니다. 사용한 툴 : Adobe Photoshop 더보기